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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하락장서 상승…반등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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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하락장서 상승…반등 서곡?

삼성전자는 하락장에서 주가가 상승하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8월 18일 장 초반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후반들어 상승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삼성전자의 18일 주가는 전일보다 1100원(1.82%) 오른 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632만여주로 전일보다 80% 가량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요 부진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낙폭 과대에 대한 반발 매수심리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18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7만8600원에 비해 21.76%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08% 하락한 것에 비하면 코스피 보다 낙폭이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7조2036억원, 영업이익이 14조970억원, 당기순이익이 11조9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연도별 실적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279조6048억원, 영업이익이 51조6339억원, 당기순이익이 39조90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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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배당금 규모가 많아졌습니다. 2020년도 배당금이 가장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주당 1444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현금배당성향은 25.0%에 이릅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49.73%,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중은 점차 줄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2일 외국인 비중이 53.15%에서 올해 8월 18일 49.73%로 1년여간 3.42%포인트 줄었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928만8000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도 504만8000주를 사들였습니다. 기관은 1524만7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연기금이 주식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