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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엔지니어링, 수주 본격화 전망에 주가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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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엔지니어링, 수주 본격화 전망에 주가 ‘쑥쑥’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에 주가가 사흘째 올랐습니다. 화공 부문 매출이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非)화공 부문의 매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10월 4일 주가는 전일보다 700원(3.08%)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29만7000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24% 가량 줄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연말부터 내년까지 UAE와 카타르 지역 등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환관련 이익도 영업외 이익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4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2만2900원에 비해 2.40% 오른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6.08% 하락한 데 비하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상승이 돋보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4934억원, 영업이익이 1535억원, 당기순이익이 13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연도별 실적은 예전의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액이 7조4867억원, 영업이익이 5033억원, 당기순이익이 35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엔지니어링은 2013년과 2015년에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고 2013년부터는 배당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1주당 3000원의 배당을 실시한 것이 마지막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삼성SDI로 지분 11.69%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SDI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외국인의 비중이 40.30%, 소액주주의 비중이 68%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33.79%에서 올해 10월 4일 40.30%로 1년여간 6.5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69만8000주 사들였고 기관도 161만1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나흘째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개인은 227만9000주를 순매도 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