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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기, 선제적 매수 세력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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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기, 선제적 매수 세력 나오나?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삼성전기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입니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10월 6일 전일보다 3000원(2.56%) 오른 12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바닥권을 찍은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 시점을 올해 4분기나 내년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경기에 가장 빨리 반응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매수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삼성전기의 6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9만4500원에 비해 38.30%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5.12% 하락한 것에 비하면 코스피 지수보다 낙폭이 큰 셈입니다.

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4556억원, 영업이익이 3601억원, 당기순이익이 28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기의 연도별 실적은 영업이익이 크게 늘며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매출액이 9조6750억원, 영업이익이 1조4869억원, 당기순이익이 91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기의 배당금은 매년 증가해가는 모습입니다. 현금배당성향은 변동폭이 큽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주당 21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현금배당성향이 17.8%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기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23.69%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입니다. 삼성전기는 외국인의 비중이 26.07%,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삼성전기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32.77%에서 올해 10월 6일 26.07%로 1년여간 6.70%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19만9000주 사들였고 외국인도 10만4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36만7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엿새째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