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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쇼핑, 효율성 개선 주가에 반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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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쇼핑, 효율성 개선 주가에 반영되나

롯데쇼핑은 그동안 추진해온 효율성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의 실적이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제고되고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됩니다.

롯데쇼핑의 10월 7일 주가는 전일보다 600원(0.68%) 오른 8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이틀째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만여주로 전일보다 34% 가량 증가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사업부문별 온라인 비용 효율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특히 할인점은 배달 시스템 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어 추후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쇼핑의 7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8만6400원에 비해 3.47%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5.29% 하락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집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019억원, 영업이익이 744억원, 당기순이익이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쇼핑의 연도별 실적은 지난 5년간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매출액이 15조5736억원, 영업이익이 2076억원, 당기순이익이 –27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적자를 기록했지만 배당을 계속해서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2730억원의 적자를 보였지만 1주당 28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롯데쇼핑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4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입니다. 롯데쇼핑은 외국인의 비중이 12.54%, 소액주주 비중이 37%에 이릅니다.

롯데쇼핑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10.24에서 올해 10월 7일에는 12.54%로 1년여간 2.30%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2000주 사들였고 외국인도 주식을 9만9000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10만2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나흘째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