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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연초보다 29% 내려 한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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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연초보다 29% 내려 한해 마감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초보다 29% 가량 하락하면서 올해 한해를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반도체 가격 하락과 경기 침체 우려에 연중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폐장일인 12월 29일 전일보다 1300원(2.30%) 내린 5만5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085만여주로 전일보다 26% 가량 줄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지금이 삼성전자 주식을 살 때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투자 심리는 아직 얼어붙어 있습니다. 반도체 재고가 급증하면서 내년 1분기가 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12월 29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7만8600원에 비해 29.64%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5.17% 하락한 데 비하면 삼성전자의 낙폭이 약간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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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개인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자 대량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254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198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442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2조770억원, 영업이익이 6조15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의 반토막 수준입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49.7%,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