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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GS건설,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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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GS건설,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주가 급락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기존 단지 1666가구를 모두 헐고 재시공할 방침이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수천억원에 달하는 비용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GS건설의 주가는 7월 6일 전일보다 3510원(19.47%) 내린 1만452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저가 1만4440원을 찍었습니다. 거래량은 920만여주로 전일보다 5배 급증했습니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가 철근이 제대로 시공되지 않아 직접적인 사고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GS건설은 시공사로서 책임을 지고 재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의 7월 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만1150원에 비해 31.35%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30%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과는 반대방향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과 기관은 6일 GS건설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47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76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31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5127억원, 영업이익이 1589억원, 당기순이익이 16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4% 가량 증가했습니다.

GS건설의 최대주주는 허창수 회장으로 지분 8.28%를 보유하고 있고 허윤홍 사장이 지분 1.56%를 갖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외국인의 비중이 21.3%, 소액주주 비중이 65%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