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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케미칼, 실적부진에 장사 없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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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케미칼, 실적부진에 장사 없네…6%↓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시하자 8월 9일 주가가 6% 넘게 빠졌습니다. 실적부진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롯데케미칼은 5개 분기째 영업이익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8월 9일 주가는 전일보다 1만100원(6.58%) 내린 14만3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36만2000여주로 전일보다 3.6배가량 급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누적된 공급 과잉과 중국의 가파른 자급률 상승으로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저조한 업황이 장기화되면서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24억원, 영업이익이 –700억원, 당기순이익이 –14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275억원을 하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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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케미칼의 8월 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7만8500원에 비해 19.66%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49%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사흘째 롯데케미칼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277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29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25.31%를 갖고 있고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25.9%,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