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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생활건강, 중국 모멘텀에 주가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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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생활건강, 중국 모멘텀에 주가 13% 급등

LG생활건강은 중국 모멘텀에 주가가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중국은 한국과 일본에 자국민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업종 주가도 큰 폭 올랐습니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8월 10일 전일보다 5만8500원(13.31%) 오른 49만8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0만6000여주로 전일보다 12.6배가량 급증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한국향 단체비자 발급이 허용되면 지난 2020년 1월 발급 중단 이후 3년 7개월만에 이뤄지게 됩니다. 중국 대형항공사들은 한국 단체관광객 모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생활건강의 8월 1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72만2000원에 비해 31.02%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33%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연기금은 10일 LG생활건강 주식 259억원 상당을 사들였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31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46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1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077억원, 영업이익이 1578억원, 당기순이익이 96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8%가량 줄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4.03%를 갖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입니다. LG생활건강은 외국인의 비중이 33.5%, 소액주주 비중이 53%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