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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겹호재에 주가 6%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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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겹호재에 주가 6%대 급등

삼성전자는 오는 4분기부터 엔비디아에 HBM3(고대역폭메모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6%대 급등했습니다. 업계 최초로 12나노급 32기가비트 DDR5 D램의 개발도 호재가 됐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1일 전일보다 4100원(6.13%) 오른 7만1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가 하루에 6%이상 뛰기는 수년만의 일입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84%가량 급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엔비디아의 HBM3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12나노급 32기가비트 DDR5 D램은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입니다. 제품 생산을 위한 소비전력도 기존 모듈대비 10%이상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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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의 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5만5300원에 비해 28.39%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64%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2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5500억원 매입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20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238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559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53.0%,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