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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Oil, 국제 유가 상승에 주가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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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Oil, 국제 유가 상승에 주가 꿈틀

S-Oil은 국제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주가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정유주와 석유화학 업종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S-Oil의 4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5.46%) 오른 7만7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53만8000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3.6배가량 증가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지난 1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85.55 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작년말의 80.26 달러에 비해 5.29 달러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에 100만 배럴씩 자발적 감산을 오는 10월까지 계속할 것으로 알려져 상승세입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 부진은 하락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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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Oil의 4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8만3400원에 비해 7.55%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57%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달리 반대방향으로 달렸습니다.

기관은 엿새째 S-Oil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8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34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4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Oil의 최대주주는 아람코로 지분 63.41%를 갖고 있습니다. 아람코의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안 오일 컴퍼니입니다. S-Oil은 외국인의 비중이 76.8%, 소액주주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