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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CJ ENM,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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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CJ ENM,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주가 급등

CJ ENM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CJ ENM은 음악 부문의 선전과 함께 피프스시즌과 티빙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됐습니다.

CJ ENM의 주가는 8일 전일보다 7500원(12.98%) 오른 6만5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8배가량 급증했습니다.
CJ ENM은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109억원, 영업이익이 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는 71% 줄어든 수준입니다.

CJ ENM은 4분기부터 부문별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 매출과 티빙 시청 트래픽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CJ ENM의 8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0만4700원에 비해 37.63%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8.28%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외국인이 비중을 계속해서 낮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8일 외국인 비중은 13.02%로 작년말보다 2.5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올해 10월초보다는 0.47%포인트 내렸습니다.

CJ ENM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CJ로 지분 40.07%를 갖고 있습니다. CJ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으로 지분 42.0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소액주주 비중이 44%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