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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름방학 영열별 수능공부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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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름방학 영열별 수능공부 노하우

여름방학은 고3 재학생들에게 내신 부담 없이 수능공부에 집중해 부족한 영역을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또한 오는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수시 1차 지원의 지원 수준을 점검하고 논술, 면접, 적성 등 대학별 고사에 대한 대비 학습을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비상에듀(www.visangedu.com)는 26일 여름방학 영역별 수능공부 학습방법을 제시했다.

◇언어영역

EBS 교재 연계 중심으로 학습하되, 문학은 작품의 심층적 이해, 비문학은 개념이나 원리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여름방학 학습계획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을 바탕으로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실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세워야 한다.

◇수리영역

수능연계 대상 EBS 교재 목록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또한, 그동안 EBS 교재에서 숫자 또는 식을 바꾸거나 상황을 일부 변형하는 방식으로 연계하여 출제했음을 고려해 문제를 푸는 데에만 집중하지 말고, 풀이 과정에서 원리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학습한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기본 개념 및 원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심화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외국어(영어) 영역

EBS 연계 출제의 핵심은 ‘지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EBS 연계 문항 대부분이 지문을 활용하되 문제 유형을 변형하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EBS 교재를 학습할 때 문제 자체보다는 지문 분석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빈출 어휘와 출제 가능한 어휘를 정리하여 외우고, 독해를 하면서 지문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는 문맥을 통해서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사회탐구 영역



교과 개념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개념·원리 학습은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사회 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아무리 배양해도 개념·원리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교과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이 어떤 의미이고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 것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방학에는 6월 모의평가를 비롯한 지난 몇 번의 시험을 통해 표출된 교과의 부족한 개념과 유형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기간으로 삼는 것이 좋다.



◇과학탐구영역



다양한 자료를 해석 및 분석하는 문항과 실험, 탐구 활동의 설계 및 수행 과정에 대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다. 따라서 교과서를 학습할 때 학습 내용과 관련하여 제시되는 도표, 그래프, 그림, 사진 등의 자료와 실험, 탐구 내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형의 자료를 제시한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이미 출제된 자료를 재구성한 자료들이 많이 출제되므로 기출 자료를 정리하여 학습하고, 기회가 될 때마다 다양한 유형의 자료들을 접하여 자료가 변형되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