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리점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대리점협의회 안희대 회장 등 총 10명의 각 지역 대리점 대표와 남양유업 곽주영 총괄본부장 등 7명의 협상단이 모여 2차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남양유업 측은 향후 불공정 거래를 강요하는 행위는 엄벌에 처하는 원칙을 제시하고, 피해가 큰 대리점을 위해 물품대금유예 등을 제시했으나 100억 원 이상의 생계지원 자금 지급은 곤란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대리점협의회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강경책을 만들 것과 생계지원 자금 100억 원의 우선 지급하고 대리점의 매출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추가 지원금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남양유업 곽주영 상무는 "지금까지 회사가 일방적으로 입장을 강요했던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지난날을 반성하고 충분한 의사소통을 거쳐 대리점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리점협의회는 현재까지의 협상내용에 대해 각 지역 대리 점주들의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3차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