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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국어 A‧B형, 9월 모평보다 약간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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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국어 A‧B형, 9월 모평보다 약간 쉬웠다"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7일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의 난이도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A‧B형 모두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교육업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국어영역 난이도는 쉽게 출제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며 "A형과 B형 모두 지난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말했다.

오 평가이사는 "이러한 난이도라고 하면 국어 A,B형 만점자 비율이 1% 정도로 예상되고 1등급 컷트라인 원점수는 국어 A형이 95∼96점, 국어 B형은 96∼97점 정도로 예상된다"며 "문학보다는 비문학이 수험생들에게는 약간 어려웠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도 A형과 B형 모두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A형과 B형 모두 EBS 연계율은 70% 이상이지만 EBS 체감 연계율은 매우 낮았다"며 "특히 B형의 경우 주제만 같고 문제를 변형했으며 A형도 지문 양이 많아 자료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등급 컷에 대해서는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A형의 1등급 컷이 95점, B형은 97점 이었는데 이보다는 1점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A형이 B형보다 월등히 쉬웠다거나 하지 않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