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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영어 A·B형 9월 모평과 난이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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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영어 A·B형 9월 모평과 난이도 비슷"

영어A·B형 모두 EBS 연계율 71.1%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7일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영역의 경우 A형과 B형 모두 지난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71.1%의 EBS 연계율을 보였다.

수능출제본부 관계자는 "A형은 실용영어, B형은 기초 학술영어 중심의 소재와 지문을 활용했다"며 "A형과 B형은 총 어휘 수, 지문 당 단어 수, 구문의 복잡도, 지문 이해의 난이도, 문항 유형 등에 차이를 두고 출제하되 상위권 변별을 위해 높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도 출제했다"고 말했다.

출제범위는 A형은 '영어', '영어I'의 수준에서, B형은 '영어II', '영어 독해와 작문', '심화 영어 회화' 수준에서 문항을 출제했다. 또 교육과정에서의 소재 및 내용의 공통 요소에 근거해 30% 내외로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17개)도 출제했다.

시험 시간은 현행 70분을 유지하되 문항 수는 5개 줄어든 45문항이 출제됐다. 또 듣기 평가는 현행 17문항에서 5문항 늘어난 22문항이, 읽기 평가는 현행 33문항에서 10문항 줄어든 23문항이 출제됐다.
'듣기'는 원어민의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기'는 불완전 대화·담화를 듣고 적절한 의사소통 기능을 적용해 이를 완성하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했다.

'읽기'는 배경지식 및 글의 단서를 활용해 의미를 이해하는 상호작용적 독해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쓰기'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문장으로 요약하거나 문단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