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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 영농조합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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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 영농조합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사회적기업 두메산골 영농조합(대표 유현주)은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 받아 2일 고용노동부장관상(장관 방하남)을 받았다.

1997년 영농조합을 결성한 두메산골 영농조합은 2011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현재 37명(결혼이민자 6명, 장애인 8명, 고령자 3명, 차상위계층 3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7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영농조합두메산골유현주대표(왼쪽)가일자리를창출한공로로고용노동부장관상을수상한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영농조합두메산골유현주대표(왼쪽)가일자리를창출한공로로고용노동부장관상을수상한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특히 두메산골 영농조합은 연간 순이익의 70%를 사회에 환원하고 또 직원의 30% 이상을 저소득 소외계층으로 채용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제조로 2008년 노동부 선정 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전라북도 특화품목육성사업 지정 및 도내 농장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2011년에는 전주시 인증 우수상품 바이전주에 선정된데 이어, 2012년 전라북도 인증 우수상품 바이전북에 3년간 선정되기도 하였다.

유현주 대표는 "우리 회사가 사회적기업으로서 힐링(healing)과 친환경 웰빙(wellbing) 등을 콘셉트로 좋은 제품을 제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한길을 걸어오다보니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