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 교수가 무대미술감독으로 활동하게 될 대한가수협회는 가수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위해 2006년 창립됐다. 아울러 2009년 창립된 일본지회는 외국진출 사업, 현지 교포들과의 화합의 장 마련, 대규모 공연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그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무대와 소품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동생과 주고받은 700여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구성한 이 뮤지컬에는 배 교수뿐 아니라 한국예술원 재학생인 김뜻모아, 김영은 학생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대한가수협회 일본지회의 무대미술감독으로 임명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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