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7일까지 문재도 2차관을 수석대표로 50여명의 민관경제사절단을 북아프리카 신흥시장인 이집트로의 기업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집트는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이며 인구 8500만명 북아프리카 최대국가이다. 특히 지난 6월 알시시 新정부 출범으로 정국이 안정화 됨에 따라 대규모 국가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북서부 엘다바(EL-Dabba)지역에 1650MW급 경수로형 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 4기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집트 하니 교통부장관은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5호선 건설 등을 위해 양국 정부간 협력을 통해 사전 타당성조사 및 금융조달 방안 등을 논의하자고 한국 정부에 제안, 이집트 진출의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현재 한국 정부는 한국 기술력과 UAE·사우디 등 자본을 결합, 제3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문 차관은 여기에 이집트 시장과 노동력을 결합한 '3각 협력'을 제안했다. 또 메트로 협력제안에 대해 양국 담당 부처간 추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 하기로 했다.
이 밖에 상담회에서 ▲수에즈운하 터널 프로젝트 ▲고속철 건설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를 겨냥, 한국기업들과 함께 약 19억달러의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의료업체인 지성코퍼레이션은 현장에서 한국의료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집트 'Hassan Group'과 341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산업부 문재도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형성된 민관차원의 협력모멘텀을 활용, 우리 기업이 이집트정부가 출자중인 대형 프로젝트를 적극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국간 프로젝트 정보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