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교육부가 1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희옥 수험생은 1933년생으로 올해 만 81세다. 조 씨는 어린시절 일제강점기때 오빠들이 강제노역을 당하면서 학교 대신 봉제 공장을 다녀야 했고 학업은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공부에 미련이 남은 조 씨는 지난 2011년 일성여고에 입학해 만학도의 길로 접어들었고 4년 만에 수능까지 치르게 됐다.
최고령 수능 응시생만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조 씨였지만 정작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공부에 임하는 마음가짐이었다.
그동안 봉제일만 해오던 조 씨의 꿈은 의상 디자이너다. 조 씨는 60년 동안 매진한 만큼 특기를 살려 전통 의상을 만들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최고령 수능 응시생인 조희옥 씨와 반대로 올해 최연소 수능 응시생은 조 씨보다 무려 68세나 적은 13세의 한 여학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