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 가격 인상 신고 임박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던힐 주세요” 요즘 편의점 직원들 귀에 세뇌될 정도로 자주 듣는 말이다.
이는 담뱃값 인상이 단행된 새해 1일에도 던힐 등 일부 외산 담배가 여전히 가격 동결 상태가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6일 현재까지도 가격 인상의 사각지대에 있는 담배는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에서 판매하는 던힐과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TI)를 통해 판매되는 메비우스(구 마일드세븐) 등이다.
이 때문에 기존 담배를 피던 흡연자들마저 던힐이나 메비우스 수요자로 급변하면서 편의점에서는 이 담배들은 구경조차 힘든 상황이다.
특히 일부 보도를 통해 5일부터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품귀현상은 가속화 됐다. 그러나 업체 확인 결과 위 제품들은 본사와의 가격 조정 문제로 여전히 신고가 이뤄지 않았다.
가격 인상을 위해서는 최소 6일전 정부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다음주까지는 현재 가격이 유지된다.
업체 측은 6일 정부 신고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최근의 행보를 보면 이 역시 제대로 지켜질지 의문이다.
괴로움은 애꿎은 흡연자들과 담배 판매자들 몫이다.
흡연자들은 심지어 제값 내고 피우고 싶어도 담배가 없어 못피우고 판매자들은 일부러 창고에 숨겨놓는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