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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공채시험 SSAT 실시… 출제 방향 개편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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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공채시험 SSAT 실시… 출제 방향 개편된 듯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단국사대부고에서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SSAT)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사진=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단국사대부고에서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SSAT)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사진=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삼성그룹 공채를 통과하기 위해 꼭 넘어야 하는 직무적성검사(SSAT)가 12일 오전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엔젤레스와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SSAT는 삼성그룹 대졸(3급) 신입사원 공채 대상으로 문항 성격은 지난번과 같이 어느 정도 개편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경향의 문제가 출제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단기 집중학습에 의한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오랜 기간의 독서와 경험에 바탕을 둔 종합적·논리적 사고 능력 평가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응시생과 고사장 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10만명보다는 약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고사장 내부에는 외부인 접근이 통제돼 결시생 비중이 파악되지 않았다.

삼성 측은 고사장 수, 응시생 규모, 결시생 비중 등에 대해 일절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채용 제도가 바뀌기 전 마지막 시험이지만 전반적으로 예년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험은 채용 방식이 바뀌기 전 마지막 SSAT다. 올 하반기부터는 SSAT 시험 전에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 SSAT 기회가 주어지는 방향으로 채용제도가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앞서 현대차그룹 7개사도 11일 전국 각지에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인적성검사(HMAT)를 실시했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