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문가 김범수의 2016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분석(7)]
이미지 확대보기이화여대는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방법이 독특했었다. 올해는 아직 구체적인 반영 방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학생부 성적 30% 반영은 큰 의미가 없다. 이화여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5개 교과 군에서 상위 30단위 교과만 골라 학생부 교과 성적을 산출했었다. 상위 30단위라고 해서 30개 과목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과목이 아닌 단위 수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은 한 과목이 보통 3단위 이상이다. 이를 좀 더 쉬운 표현으로 바꿔본다면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0개 과목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는 거다. 이런 방식이면 일반전형 지원자 중 상당수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 올라간다. 학생부 교과 성적 보다는 논술고사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더 중요한 이유다.
고교추천전형은 재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개별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교 당 6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1단계 학생부 80%와 서류평가 20%를 반영한 후, 1단계 성적 80%와 면접고사 성적 2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고사 성적 2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2명이 6~10분 이내로 진행한다. 시사면접과 인성면접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이화여대는 다르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미래인재전형(550명) 기준으로 인문과 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등급 2개다.
2016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모집인원과 전형요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필자가 운영하는 '행복한 11월의 목소리' 카페(http://cafe.naver.com/skylovedu)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해도 좋겠다.
김범수 입시전문 칼럼니스트(모여라 In서울 대학 자기소개서 쓰기의 비밀'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