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자 김범수의 2016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분석(13)]
이미지 확대보기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자율전공과 공과대학,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건축대학, 4개 영역 중 1등급 2개 △수학교육과, 4개 영역 중 2등급 3개와 3등급 1개 △경영대학, 문과대학, 법과대학, 경제학부, 예술학과 2등급 2개와 3등급 2개 △미술대학 자율전공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미술대학은 3개 영역 평균 3등급이다.
다른 경쟁대학과 비교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소 높다고 할 수 있다. 수학교육, 경영대학, 문과대학, 법과대학, 경제학부, 예술학과는 수능 4개 영역 모두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홍익대 수시모집 지원자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불합격한 경우는 10명 중 6명 이상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탈락자 비율도 높다. 지난해 홍익대 학생부전형(교과)의 평균 경쟁률은 10대 1 정도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은 4명 정도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4대 1이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다소 낮아도 홍익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지원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학생부는 계열별로 반영 교과목이 다르다. △인문계열과 예술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반면 미술계열은 국어와 영어, 미술교과를 필수로 하고 수학과 사회탐구, 과학탐구 중 유리한 하나를 자동 반영해 준다.
논술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할 때 학년에 상관없이 가장 성적이 좋은 3개 교과 또는 5개 교과를 반영하는 식으로 학생부 점수를 무력화 시키는 대학들이 적지 않지만 홍익대는 아니다. 반영 교과목 전부를 반영하는 것. 따라서 논술고사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부 성적도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인문계열과 예술학과 논술고사는 2시간 동안 2000자 분량 이내를 써야 한다. 통합교과형 인문/사회 분야 지문과 하나의 논쟁적 이슈나 현상에 대한 2~4개의 제시문을 주고 △제시문이 내포하는 문제들을 요약 △제시문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시각들을 비교하고 분석 △논쟁적 이슈나 현상에 대한 자기 나름의 분석과 견해를 기술하는 유형으로 출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지문 또는 질문(수리형)과 수학 및 자연과학 주요 분야 관심 이슈에 대한 2~4개의 제시문 또는 질문이 주어진다. △제시문이 내포하는 문제들을 요약 △다양한 논점 및 질문들을 비교, 분석, 종합해 해결책 및 문제점 도출하고 수학적으로 표현 △제시문에 제시된 현상이나 이론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 일관성을 가지고 기술하는 유형이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적지 않은 대학들이 맞춤법에 대해서는 평가를 하지 않지만 홍익대는 원고지 작성법,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의 정확성, 요구된 분량의 준수 여부 등도 채점대상이다.
홍익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논술고사는 수능일 이전인 10월 10일(인문)과 10월 11일(인문계열, 예술학과)에 치러진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범수 교육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