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자 김범수의 2016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분석(20)]
이미지 확대보기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보다 강화됐다. 인문계열은 국어A형 1등급, 국어B형 3등급, 영어 3등급 중 한 개에서 수능 4개 영역 중 3등급 2개로, 자연계열은 수학A형 1등급, 수학B형 3등급, 영어 3등급 중 한 개에서 수능 4개 영역 중 3등급 하나와 4등급 하나로 변경됐다. 지난해는 한 개를 충족하면 됐지만 올해는 2개를 충족해야 하는 상황인 것.
학생부 반영 방법도 달라졌다. 지난해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과학탐구를 반영했다. 올해는 인문계열에 수학교과, 자연계열은 국어교과가 추가됐다. 지난해보다 경쟁률과 합격자 교과 성적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와 학생부 반영 교과 추가에 부담을 느낀 수험생들의 이탈이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선택교과면접전형 역시 삼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보다 47명 늘어난 191명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뽑은 후 1단계 50%와 면접고사 5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가른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선택교과우수자전형과 같다. 학생부 반영방법이 특이한 것에 주목하자. 국어, 수학, 외국어(영어), 사회, 과학교과 중 지원자 본인이 선택한 2개 교과를 반영한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선택교과면접전형과 학생부 반영교과 반영방식이 같았던 선택교과우수자전형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3명이 수험생 1명을 대상으로 적성과 인성, 전공적합성, 기초소양, 발전가능성 등을 10분 이내로 평가한다. 최고 점수는 100점, 기본 점수는 40점을 준다. 따라서 면접의 실질 반영점수가 60점인 셈이다. 면접 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상명인재전형은 240명을 뽑는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3명 줄었다. 삼수생까지 지원가능하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고사 성적 5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난해는 1단계 성적 30%+면접고사 성적 70%였었다. 1단계 서류평가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다. 그만큼 자기소개서도 중요해졌다. 자기소개서 쓰기가 고민이라면 필자가 쓴 'IN 서울 대학 자기소개서 쓰기의 비밀' 책자를 참고하도록 하자.
지역균형전형은 50명을 선발한다. 삼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보통 지역이라는 명칭이 있는 전형은 대개 출신 고교별로 추천 인원의 제한이 있지만 상명대는 예외다. 따라서 경쟁률도 그렇지 않은 대학의 지역전형에 비하면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참고로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7.4대 1이었다.
상명대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선택교과면접전형, 상명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등은 9월 16일 오후 5시까지 자기소개서 입력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은 11월 10일, 있으면 12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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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교육전문기자/'IN 서울 대학 자기소개서 쓰기의 비밀'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