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허리케인 퍼트리샤 멕시코 유전지대 강타 국제유가 급등 비상 5등급 슈퍼 태풍..비상사태 선언. 주민 소개령도 발령

글로벌이코노믹

허리케인 퍼트리샤 멕시코 유전지대 강타 국제유가 급등 비상 5등급 슈퍼 태풍..비상사태 선언. 주민 소개령도 발령

초강력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멕시코 내륙 유전지대를 강타함에 따라 다음 주 국제유가가 주목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초강력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멕시코 내륙 유전지대를 강타함에 따라 다음 주 국제유가가 주목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멕시코 서남부에 상륙했다.

멕시코의 4개 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에는 특히 유전이 적지않아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기상청은 현지시간 23일 밤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순간 최고 시속 305㎞의 강풍을 동반하고 서남부 할리스코 주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퍼트리샤의 이동 경로는 할리스코, 두랑고, 코아일라, 타마울리파스 주 등 4개 주를 관통하면서 동북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스코 인접 나야리트 주는 퍼트리샤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반데라스 만 일대의 주민들에게 소개령을 내렸다. .

퍼트리샤는 최고등급인 '5등급'의 허리케인으로 분류된다.

세계기상기구인 WMO는 지난 2013년 필리핀에서 발생하여 7500여 명이 사망 실종 피해를 야기한 태풍 하이옌과 비슷한 규모라고 평가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