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기 실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사 교수들이 '교과서를 집필하지 않겠다'고 서명하는데 실제 파악해 보니 지금까지 역사 교과서 집필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국정화 관련 '집필 거부'를 선언한 교수 대부분이 실제 집필에 참여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집필 거부에 서명한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4개 대학 교수 등 전체 대학 서명 교수 중에선 모두 8명만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