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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멀티캠퍼스, 삼성그룹 교육콘텐츠 통합 시너지 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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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멀티캠퍼스, 삼성그룹 교육콘텐츠 통합 시너지 효과 본격화

올 1분기 매출액 396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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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멀티캠퍼스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의 교육컨텐츠 사업부문 통합 시너지로 인수합병(M&A)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멀티캠퍼스는 인적자원개발(HRD)과 금융교육 아웃소싱(BPO) 신규 수주 및 신사업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6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SK증권 이승욱 연구원은 멀티캠퍼스가 M&A 효과로 삼성그룹 내 유일한 교육사업을 영위하는 역할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멀티캠퍼스는 2000년 설립된 삼성그룹의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HRD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교육 서비스,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채용 및 인사고가에 주로 사용되는 외국어평가 및 교육서비스, 경영·경제·산업 등 다양한 부문의 이슈에 대한 핵심 지식과 정보를 축약시킨 지식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멀티캠퍼스는 지난해 11월 삼성에스디에스의 교육컨텐츠 사업부를 인수하여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2016년 3월 회사명을 크레듀에서 멀티캠퍼스로 변경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올 1분기 기업교육서비스는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기업경기 부진에 따른 교육예산 축소 및 탈(脫) 스펙화로 인한 외국어서비스 실적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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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멀티캠퍼스의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가 1분기 사옥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2분기부터는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삼성그룹은 그룹사 차원에서 진행되던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폐지하고 계열사별로 진행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그룹 내 유일하게 교육사업을 영위하는 멀티캠퍼스의 역할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교육 콘텐츠 사업부문 통합 시너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사업수주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과 콘텐츠시스템 효율화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멀티캠퍼스의 올해 매출액이 1993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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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