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올해부터 ‘쁘레베베’와 ‘스마트자전거’ 등 자회사 실적이 연결로 반영된다”면서 “2분기부터는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하고 하반기 유아용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쁘레베베의 자기주식소각으로 인해 지분율이 51%로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분류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시켰다.
또 자전거 도소매업인 에이치케이코퍼레이션㈜와 ㈜스마트의 주식을 100% 갖고 있다.
2015년 기준 매출 비중은 Road형 30.0%, MTB 25.5%, Folding형 9.7%, 영유아용 12.3%, 기타 22.5%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1300여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회사 참좋은레져, 스마트자전거 등을 포함한 삼천리자전거 계열의 시장점유율은 40.6%로 1위다.
이 연구원은 “4대강 및 주요 하천,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도로가 확충되면서 Road형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어린이용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Road형 제품이 출시되면서 처음으로 MTB 매출 비중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Road형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면서 “판매량과 평균판매단가(ASP)의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존 자전거용 부품은 안전과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제는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진화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14년 8.5%를 기록했던 부품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10.1%까지 상승했다”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매니아 층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용 부품 시장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유아용 유모차·카시트 전문업체 쁘레베베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의 노하우가 접목된 유모차 세발자전거 신제품이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며 “미세먼지 등 날씨에 따른 완성차 판매량 추이는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