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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간표, 4교시 탐구영역주목…부정행위 41%는 '탐구영역'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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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간표, 4교시 탐구영역주목…부정행위 41%는 '탐구영역'서 발생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열린 17일 오전 서울 이화외고(제15시험지구 제18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열린 17일 오전 서울 이화외고(제15시험지구 제18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순조롭게 처리지고 있는 가운데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가 4교시 탐구영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빈번히 발생하는 부정행위 유형인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교육부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모두 910건. 2012학년도엔 171건, 2013학년도 153건, 2014학년도 188건, 2015학년도 209건, 지난해엔 189건이었다.

이중 휴대폰 소지로 인해 적발된 건수는 381건(41.9%)로 가장 많았다. 4교시 탐구영역 관련 적발이 375건(41.2%)로 뒤를 이었다. 매년 이 두 가지 부정행위 유형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4교시 탐구영역 관련 적발이 더 많았다.
4교시 탐구영역 관련은 시험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 ▲1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을 하는 행위 등을 해서 부정행위로 간주된 것을 의미한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시험 종료 후 답안작성이 65건(7.1%), 전자기기소지 49건(5.4%) 등도 부정행위 적발 유형으로 분류됐다. 과거 MP3 소지도 부정행위 유형 중 하나로 분류됐지만(22건(2.4%)) 2015학년도 수능부터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