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제도 시행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교보증권 이강록 연구원은 한솔신텍이 전년도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매 분기 꾸준한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 연구원은 한솔신텍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700억원(전년비 +30.1%), 영업이익 160억원(전년비 +66.7%), 당기순이익 80억원(전년비 +788.9%)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내년에 매출 증가와 함께 이익 개선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솔신텍의 올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442억원(전년동기비 +69.3%), 영업이익 42억원(전년동기비 +100.0%)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인해 3분기를 큰 폭으로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한솔신텍의 호실적의 원인이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CFBC보일러 수주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솔신텍의 올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365억원으로 실적 개선이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한솔신텍은 해외 영업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무구조 개선을 진행중이다.
최근 일본의 IHI社로부터 약 107억원의 CFBC보일러 제작 공사를 수주했고 동남아지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해외 수주를 통한 외형 확대도 기대된다”면서 “기술용역 제공, 수선·유지 사업도 진행 중이며 신규사업 비중은 20% 미만이나 향후 꾸준한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수선·유지(정비 포함) 사업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며 서비스 제공사업으로 마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신규 사업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솔신텍의 주가는 7일 종가 1735원으로 올해 4월 11일의 고점 3137원에 비해 44.7%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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