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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상청, 건조특보 중에 상암동 대형 화재 발생!… 대우건설 "진화에 어려움, 원인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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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상청, 건조특보 중에 상암동 대형 화재 발생!… 대우건설 "진화에 어려움, 원인 파악중"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최영록기자]


10일 오후 2시50분쯤 미디어단지가 모여 있는 서울 상암동 MBC 옆 상암DMC푸르지오시티 공사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화재의 원인은 현재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우건설이 건설중인 이 오피스텔은 2/3정도 건설 중이었다. 49.5제곱미터(15평)의 오피스텔로 분양가는 2억여원이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단지 내 관계자들은 "이 불이 어떻게 해서 났는지 잘 모르겠다"며 "점심 식사 후까지만대도 인부들이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주변 상황을 전했다.

한편 꼭대기층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지고 있다. 곳곳에 불붙은 건축자재가 도로와 도보 주변으로 떨어져 지나가는 행인들이 긴급 대피했다.
방기열 최영록기자 redpat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