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선기호 추첨식에서 기호1번을 획득한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약 16만 명에게 ‘좋아요’를 얻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끌며 ‘페이스북 페이지’보다 약 25만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개인계정 페이스북’이 더 많은 인기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기호 2번인 최성 후보는 네 명의 후보 중 인지도가 가장 낮기 때문에 페이스북에서도 네 후보 중 가장 적은 ‘좋아요’를 보유하고 있다.
최성 후보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최 후보 일정, 본인 관련 기사링크 등 꾸준히 게시물은 올라오지만 ‘좋아요’ 숫자는 고작 ‘239’를 나타낸다. 최 후보의 개인 페이스북 팔로워는 4,848명으로 다른 후보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선후보 3번 문재인 후보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약 48만 명에게서 ‘좋아요’를 얻고 있다.
문 후보는 ‘페이스북 페이지’만 운영할 뿐 개인 계정으로 페이스북을 운영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경선기호 4번을 얻은 안희정 후보 역시 개인 페이스북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약 12만 개의 ‘좋아요’를 보유하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