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KOREA SEASON 9에서 개그맨 정상훈은 안철수의 최근 확 바뀐 연설 방식을 패러디했다.
오프닝에 나선 정상훈은 ‘미운우리프로듀스101’ 안철수로 변신했다. 그는 “저도 많이 바뀌었다. 나긋나긋했던 목소리도 이제 바뀌었다”며 “새로 들어온 크루들, 입을 못 뗀 사람도 있는데 열심히 하면 언젠가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NL의 '안찰스'라는 어깨띠를 하고 나온 개그맨 정상훈은 "원래 목소리는 나긋나긋했지만 이제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며 안철수 연설 목소리를 흉내냈다.
특히 눈에 띄게 달라진 안 후보 목소리의 변화는 톤자체가 굵어진 사실과 성량이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