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운행정지 또는 무적 승강기의 불법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 도와 승강기안전공단이 함께 실시했다.
도내에는 현재 3500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등은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승강기는 도민이 매일 수시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능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고, 갇힘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인터폰 신고 후 구조요원이 구출해 줄때까지 승강기내에서 안전하게 기다리는 등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며 "도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