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찬 수석은 기자들과 악수하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차례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네이버 부사장 출신으로 이번 대선 기간 더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SNS 본부장을 지낸 인물이다.
특히 이날 윤영찬 수석은 취임 직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단체 채팅방에 합류하는 기민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뉴미디어 업무도 관장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영찬 수석은 기존 홍보수석 업무 이외에 뉴미디어 관련 업무까지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윤영찬 수석은 제 19대 대선 선거유세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모음 쇼핑몰로 화제가 된 문재인 1번가를 기획한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그는 신문기자 출신이면서도 뉴 미디어 영역에서도 빠른 판단력과 신선한 감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