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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근시간 관공서 오전 10시…증시 외환 은행 영업시간도 1시간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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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근시간 관공서 오전 10시…증시 외환 은행 영업시간도 1시간 늦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미지 확대보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포항 지진으로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 편의를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각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1시간 늦춰진다.
포항과 경주, 영천, 경산 등 4개 지역은 11시로 조정된다.

지하철과 열차도 혼잡시간대 운행 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오전 6시∼10시 집중 배차되고 개인택시도 부제 운행이 해제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돼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증시와 외환 은행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거래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조정했다.

파생상품시장은 오후 4시45분 거래를 마감한다.
외환시장은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지만, 폐장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반이다.
은행 영업 시간도 오전 10시~오후 5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