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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마포대교 점거, 퇴근길 정체… '건설근로자법 국회 통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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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마포대교 점거, 퇴근길 정체… '건설근로자법 국회 통과 요구'

건설노동자가 마포대교를 점거하면서 퇴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출처=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건설노동자가 마포대교를 점거하면서 퇴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출처=트위터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28일 오후 5시 20분경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마포대교를 점거하면서 교통이 통제됐다.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2017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마포대교 방향으로 행진하며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건설노조 5000여명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고탑 아래 모여 건설노조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 사전집회를 열었다. 이날 이들이 요구한 내용은 건설근로자고용개선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건설근로자법)의 국회 통과였다.

건설노조의 마포대교 점거는 시민들의 퇴근길과 겹쳐 혼란을 빚고 있다. 마포대교는 여의도와 마포를 잇는 구간으로 퇴근길 극심한 정체가 벌어지는 구간이다. 현재 양방향 모두 통제된 상태다. 시민들은 퇴근길 정체가 심한 마포대교를 점거한 것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건설근로자법은 △퇴직공제부금 인상 및 건설기계 전면 적용 △퇴직공제부금 전자카드제 시행 △임금체납 근절을 위한 임금지급 확인제 등 건설 노동자 임금 인상과 근로환경개선안 등을 담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