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분포를 지속해서 조사해 매개체 발생 예·경보 체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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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 수원시가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모기 매개체 통합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 2년 동안 관내 곳곳에서 모기를 채집해 분포도를 조사·분석한 수원시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모기 매개체 통합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전문인력을 활용해 모기 분포를 지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다.
■ 모기 분포 지속해서 조사, 매개체 발생 예·경보 체계 도입
모기 매개체 통합감시 시스템은 ▲유충 서식·밀도 지도 작성 ▲방역 시행 지역 시각화·데이터베이스화 ▲모기 노출 위험 지도 작성 ▲모기 매개체 예·경보 체계 도입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7~11월 등 5개 지점에서 모기를 채집해 분석한 수원시는 올해는 영통구보건소(LED 트랩 함께 설치)·만석공원·광교쉼터·올림픽공원·칠보산 입구·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등 10개 지점에 ‘BG-Sentinel 트랩’(젖산을 이용해 모기만을 선택적으로 유인하는 채집기)을 설치해 모기 5504마리(14종)를 채집했다. 조사·분석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담당했다.
■ 수원시에 가장 많은 모기는 빨간집모기
연구진은 지난 5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모기 5504마리(암컷 3605마리, 수컷 1899마리)를 채집했다. 10개 BG-Sentinel 트랩에서 2531마리, 1개 LED 트랩(영통구보건소)에서 2973마리가 채집됐다.
전체 채집 모기 중 빨간집모기 비율이 55.3%(3045마리)로 가장 높았고, 한국숲모기 12.6%(693마리), 흰줄숲모기 11.2%(615마리), 금빛숲모기 8.9%(491마리), 줄다리집모기 3.1%(171마리), 이나토미집모기 2.6%(145마리)였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는 1만 4759마리가 채집됐고, 빨간집모기 비율이 34.9%로 가장 높았다. 한국숲모기(15.3%), 동양집모기(14.8%), 금빛숲모기(14.7%), 흰줄숲모기(9.3%)가 뒤를 이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국외에서 유래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을 철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모기 매개체 통합감시 시스템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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