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맥쿼리투자신탁운용(주)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쉼터 2호' 개소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에 서울시는 건립과 운영을 맡으며,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협력 금융사들과 펀드 사업을 진행하고 사회공헌비 2억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학대피해아동 쉼터 2호는 2층 규모로 7명의 아동이 생활할 수 있도록 침실과 상담실, 놀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한편, 3월에는 동대문구에 쉼터 3호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