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과 행복청은 5일 오전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세종시의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설 설치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갖고 학교설립 규모와 부지면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위치 선정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연구의 실효성을 위해 연구기간 동안 양 기관의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회를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공동연수(워크숍)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양 기관은 학생수 증감 변화에 따른 학교 시설 과부족 문제를 유·초·중·고등학교 시설의 연계와 복합화를 통해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날 완성된 지침(가이드라인)으로 세종시 5·6생활권 개발계획에 반영해 적정한 규모와 통학거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학교부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6생활권(의료, 산업단지) 등 생활권별 특성에 맞는 미래형 스마트 교육시설 및 환경을 조성한다.
학교시설 외 과학교육원, 학생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필수 학생 교육지원시설(직속기관) 설립을 위한 공동 노력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