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나이 1952년생 66세, 1심 선고대로라면 90세에 바깥세상 구경... 전두환 처럼 사면은 언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정농단의 몸통 격이자 헌정 사상 첫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재판부가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의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은 6일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요, 삼성 뇌물수수 등 18개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1심 선고대로 형을 산다면, 90세에 출소한다.

박 전 대통령은 1952년 생으로 66세다.
앞서 최순실 씨에 대해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누리꾼들은 "전두환이나 노태우 처럼 사면할 것"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