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분위기에 발맞춰 현대그룹이 ‘남북경협사업 태스크포스팀(TFT)’을 본격 가동한다.
현 회장은 지난 8일 자신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TF’를 출범시켜 경협 재개를 대비하고 있다.
남북경협사업 TFT는 우선 2008년 중단된 금강산 관광 및 개성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실무 검토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동안 현대아산은 직원은 1070명에서 142명으로 줄었으며 개성공단 폐쇄후 탄산수 사업도 했다.
한때 재계 1위였던 현대그룹은 현재 6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UN 제재 등 문제가 남아 있어 남북관계 상황등을 지켜보면서 기존 사업과 새로운 사업을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