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자체 개발한 표준형 코딩 교육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또 에듀 메이커보드는 보드 제작에 필요한 회로도, 인쇄회로기판(PCB) 설계도면 등의 관련 정보를 공개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교육용 보드로 몽골에서도 SW교육 및 피지컬 코딩과 관련한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냠어차르 사무차관은 “교육 콘텐츠가 부족한 몽골에 에듀 메이커보드를 지원받아 정보화교육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연수,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몽골 교육에서 가장 취약한 콘텐츠까지 제공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학교 현장에 적극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몽골에 전국 최초 표준형 코딩 교육용 에듀 메이커보드를 지원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산시켜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