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군은 '논산 여교사 막장 스토리'에서 여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여교사의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파탄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그러나 B군은 전 남편 C씨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의 어머니는 12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여교사와 사귀거나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며 "C씨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 모 고교에서 기간제로 일했던 보건교사의 전 남편인 C씨는 자신의 아내와 제자 A군이 불륜을 저질러 가장파탄에 이르렀으며, 이 과정에서 B군이 불륜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아내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