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상사는 그대로 풀이하면 배 위에서 죽는다는 뜻이다.
돌연사의 일종으로, 심장마비 등의 원인으로 남녀가 잠자리하는 중에 남자가 여자의 배 위에서 갑자기 죽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남녀가 잠자리하는 중에 또는 성교가 끝난 뒤 몇 시간이 지난 시점까지 수면 중에 죽는 것을 가리킨다. 이 경우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원인은 심장마비가 가장 많다. 이는 남성이 사정하면서 오르가스무스를 느낄 때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져 순간적으로 심혈관 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유명인사 중에 복상사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데 확인할 길이 없다" "복상사 조심하자 잠자리전 꼭 운동을"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