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책자는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시리즈로 여름, 가을에 이은 세 번째 여행이야기다.
여행지와 함께 맛집도 수록돼 있어 몸에 좋은 청국장과 보리밥에서 이국적인 아름다움에 맛과 향을 더한 공간까지 집배원이 추천한 값싸고 맛있는 집을 담았다. 또 지역의 특산물과 근처 여행지도 함께 들어있어 정보가 쏠쏠하다.
책자는 전국 우체국에 비치돼 있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웹진 형태로도 발행해 우체국뉴스룸, SNS 등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
특히, 공공분야에서 취득한 여행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오픈한 ‘우체국과 여행’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여행 시리즈(여름편, 가을편과 겨울편)를 모두 만날 수 있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성탄절과 겨울 휴가철에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