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에 있는 추월산이 7일 실검에 올라 있다.
추월산은 729m로 수림과 기암절벽이 조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산정에서 내려다보이는 담양호와 그 주변의 경치는 장관이다.산정에서 65m쯤 아래 지점에 보리암이 있으며 이곳 주변 절벽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부인 이씨가 순절한 곳으로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중부의 울창한 숲을 지나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 중부는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가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이뤄 등산객이 많이 몰리고 있다.
추월산과 담양호가 만나는 지점에 국민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