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이인좌 등의 소론이 주도 이인좌의 난?... 무신년(1728년)에 일어난 반란

조선 후기 이인좌 등의 소론(少論)이 주도한 반란인 이인좌의 난이 13일 실검에 올라 있다.

이인좌의 난은 무신년(1728년)에 일어난 반란이라고 해서 무신란(戊申亂)이라고도 한다.

종때 극심했던 서인과 남인의 당쟁은 서인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집권세력인 서인은 소론과과 노론으로 다시 분파되어 당쟁은 계속되었다.
경종때 소론과 노론의 당쟁은 극심했는데 소론은 경종 연간에 왕위 계승을 둘러싼 노론과의 대립에서 일단 승리하였다.

하지만 노론이 지지한 영조가 즉위하자 소론은 정치적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박필현 등 소론의 강경파들은 영조가 숙종의 아들이 아니며 경종의 죽음에 관계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영조와 노론을 제거하고 밀풍군이 이탄을 왕으로 추대하고자 하였다. 여기에는 남인들도 일부 가담하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