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밤 10시 43분 기준 EBS에 따르면 2019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1등급 국어 87점, 수학(가) 88점, 수학(나) 89점이다. 2등급 컷은 국어 80점, 수학(가) 81점, 수학(나) 82점이다.
입시 관계자들은 이번 6월 모평에는 2020년 수능을 대비하는 N수생과 반수생 유입이 시작해 실제 수능 성적과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6월 모평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9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고3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은 교과 연계문제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돼 시간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이에 입시 관계자들은 남은 수능일까지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각 교과별 문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다 푸는 연습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좋다고 조언헸다.
한편, 향후 모의고사 일정은 7월 10일, 9월 4일, 10월 15일 등으로 2020 대입 수능이 치러지는 11월 14일까지 3회가 남아있다.
참고로 메가스터디 지난해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국어 1등급 93점, 2등급은 86점이다. 수학(가)는 1등급 84점, 2등급 73점, 수학(나)는 1등급 92점, 2등급 84점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