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GS리테일 등 19개 기업과 12명 유공자 수상 영예

한국표준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파르나스에서 '2019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명예의전당 헌정 2개사 ▲종합대상 13개사 ▲베스트프랙티스상 4개사 ▲유공자상 1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명예의전당' 헌정에는 모바일 기반의 조직체계로 변신하고 있는 신한생명,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GS리테일이 나란히 선정됐다.
종합대상에선 롯데건설이 고객만족과 경영투명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아파트 부문 18년 연속 선정됐다. 이밖에▲마스타자동차 ▲금호고속 ▲롯데호텔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관광개발 ▲KT ▲롯데홈쇼핑 ▲에스원블루에셋 ▲파르나스호텔 ▲크레텍책임 ▲KT MOS북부 등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프랙티스상은 ▲홈플러스 ▲신한은행 ▲DB손해보험 ▲신한카드가, 유공자상은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이사,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 유인종 상무, 숭실대 최정일 교수 등 12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제1회 대한민국 굿서비스 영상광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기업의 특징은 서비스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조직원의 변화 마인드를 일깨우고 있는 점, 디지털과 아날로그,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추구하는 점,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인게이지먼트'로 충성고객을 창출하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